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두아 /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선 이후 정치권 핵심 키워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정리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. 핵심 키워드 첫 번째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. 약속한 대로 청와대로는 안 간다. 광화문 대통령 시대. 이두아 대변인님, 열릴 수 있는 건가요? 지금 구체적으로 준비가 되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이두아] <br />당선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셔서요. 저는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그러니까 광화문 대통령, 이 부분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희망하셨던 사항인데 그때 경호, 의전 그리고 시민들의 불편 이런 문제 때문에 의사를 거두어들이신 걸로 아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당선인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좀 너무 구중궁궐이다. 그래서 청와대에 들어가면 국민들과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고 국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데도 좀 너무 괴리가 있다, 그리고 참모들하고도 사실 뚝뚝 떨어져 있잖아요. <br /> <br />위민관하고 본관이 아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통령 곁에는 부속실만 가까이 있는 것이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참모들과도 기탄없이 얘기를 나누고 그런 부분이 되려면 광화문시대가 돼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시고요. 아마 청와대 수석을 없애겠다,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인원을 30% 감축하겠다, 이 공약도 지키지 않으실까 싶고요. 그래서 아마 여러분이 생각한 것과 다른, 지금 보시는 모습과 다른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도 검토를 했던 사안인데 일단 참모 또 국민과의 거리를 더 가까이 하겠다, 이런 취지는 이해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도 있어요.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그런 부분이 있죠. 특히 경호 문제가 제일 문제가 될 거예요. 그런데 출퇴근하실 때 복잡해질 수도 있고. 왜냐하면 통로 같은 것도 따로 만들어야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. 광화문 청사에 가보면 여러 공무원들이 근무를 하시잖아요. 이런 부분들 접촉을 어떻게 할 거냐. 또 이게 아무래도 대통령 경호가 중요하잖아요. <br /> <br />그 경호를 어떻게 할 거냐가 제일 중요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선영 (kikin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11006175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